미국 사이언스(Science) 신간호에 실린 논문에서는 대형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시설이 표면 특성을 바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약 900만 제곱킬로미터의 사하라 사막에 분포한다면 이 지역의 하루 강수량은 0.24mm가 될 것이다. 0.59㎜로 높아져 사하라 사막 이남의 건조 지역인 사헬 지역의 강수량도 크게 늘겠다.
메릴랜드 대학교, 일리노이 대학교, 베이징 사범 대학교, 이탈리아 국제 이론 물리학 센터, 중국 과학 아카데미 대기 물리학 연구소의 연구원들은 기후 및 동적 초목 시뮬레이션 실험을 통해 이러한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슈퍼컴퓨터의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강수량이 증가하면 이 지역의 초목 면적이 약 20%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 연구는 풍력과 태양광 발전이 지역 기후에 미치는 영향이 두 가지 서로 다른 피드백 메커니즘에 의해 달성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태양열 발전은 표면 반사율을 감소시켜 강수량을 증가시킵니다.
연구는 강수량의 증가가 식생의 성장을 촉진할 것이며, 복원된 식생은 반사율을 더욱 감소시키고 표면 마찰을 증가시켜 강수량의 증가를 촉진하고 긍정적인 피드백 메커니즘을 형성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사하라 사막과 사헬은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 중 하나입니다. 이 논문의 제1저자이자 일리노이 대학의 박사후 연구원인 Li Yu는 "우리는 사하라 사막이 세계에서 가장 큰 사막이고 인구 밀도가 낮고 토지 변화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시뮬레이션 실험은 또한 이러한 대규모 풍력 및 태양열 발전 시설이 지역 기후에 심각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아 지역 에너지, 물 및 식량 공급을 보다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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